양산시, 2조963억 규모 1917억원 증액 추경안 편성…민생 안정·공약 89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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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양산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양산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917억원(10.07%) 늘어난 2조96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942억원 증가한 1조8978억원, 특별회계는 25억원 감소한 1984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선 9기 공약사업 25건에는 모두 89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리모델링 18억원, 양산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5억원, 용당역사공원 조성 10억원, 회야강 산책로 확장 9억원, 삼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7억원 등이다.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양산사랑상품권 운영에는 143억원을 증액했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재정지원에도 35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웅상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도 확대했다.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 사업에 21억원, 평산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0억원, 명동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0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0억원, 양산종합운동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5억원,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사업 7억원 등이 반영됐다.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서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6억원,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0억원을 증액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적기에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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