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AI·빅데이터 기반 조색 시스템 ‘KCC 스마트 3.0’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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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로 제품별 최적 ‘조색 레시피’ 구현

▲'KCC 스마트 3.0'을 통해 서로 다른 두 도료 제품을 동일한 색상으로 조색한 모습. (사진제공=KCC)

KCC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조색 시스템 ‘KCC 스마트 3.0’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KCC 스마트 3.0은 수성, 유성, 특수도료 등 제품군이 서로 달라도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의 높은 색상 일치도를 구현ᄒᆞ는 ‘초정밀 컬러 매칭 기술’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조색 시스템인 KCC 스마트 2.0은 디지털 측색기를 활용해 일상 속 여러 색상을 측정해 도료로 구현하도록 했는데, 해당 시스템에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수준의 색상 일치도를 구현하는 기술을 더한 것이다,

페인트는 같은 컬러번호 제품으로 조색을 진행하더라도 도료의 종류, 원료, 광택, 발색 특성 등으로 인한 영향으로 시공 후에는 미세한 색상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정교한 색상 일치도가 인테리어 현장에서는 중요한 문제로 꼽혀왔다.

KCC는 제품 특성에 따른 이색 현상을 줄이기 위해 수만 가지의 도료 조합과 발색 데이터를 축적해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AI 기반 조색 알고리즘에 적용 및 검증하는 과정을 지속해왔다.

제품별 특성에서 발생하는 색상 편차를 최소화하는 ‘상대적 조색 최적화’ 기술을 구현하고, 서로 다른 제품군에서도 높은 수준의 색상 일치도를 확보할 수 있는 초정밀 컬러 매칭 기술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KCC 관계자는 “KCC 스마트 3.0을 통해 현장에서 수성, 유성, 특수도료 등 서로 다른 제품을 함께 사용하더라도 더 정밀한 컬러 품질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인테리어·익스테리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무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상무는 “KCC 스마트 3.0을 통해 대리점의 전문성과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정밀한 컬러 경험을 제공하는 KCC만의 토탈 솔루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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