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전복양식어가 돕기...완도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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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수 (완도군)

"전복산업은 완도군 경제의 주축입니다.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유통구조 혁신과 판로 다변화 등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집중하겠습니다."

김신 전남 광주특별시 완도군수가 전복 과잉생산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실제 김 군수는 국내 주요기업과 경제인 네트워크 동원 등을 통해 대우건설에서 전복 2300㎏(6000만원 상당)을 구매하는 결실을 거뒀다.

구매한 전복 물량은 9월 둘째 주 완도 전복에서 출고돼 대우건설의 해외 근무 임직원의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경제인과의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협력채널을 지속 발굴해 전복 판로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 활 전복. (완도군)

김신 군수는 "전복산업은 완도군 경제의 주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복 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유통구조 혁신과 판로 다변화 등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양식어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도군은 전국대비 전복 생산량의 74%를 차지하는 전복 주산지다.

청정바다에서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린다.

블루푸드인 완도 전복은 완도군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 청정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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