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기단 확대에 정비 기반 확충…TP 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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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비행기 (사진=파라타항공)

파라타항공이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발맞춰 정비·부품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약 1년 만에 기단을 5대까지 늘린 가운데 글로벌 정비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운항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파라타항공은 글로벌 항공기 휠·브레이크 전문기업 TP 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A320과 A330 기종에 대한 휠·브레이크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해 시작됐다. TP 에어로스페이스는 'Land For Less(LFL)' 프로그램을 통해 파라타항공의 A320 휠·브레이크와 A330 브레이크에 대한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품 풀(Pool)과 재고 지원을 비롯해 비상 상황 발생 시 24시간 AOG(Aircraft on Ground) 대응 체계도 운영한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7월 1호기를 도입한 이후 약 1년 만에 기단을 총 5대로 늘렸다. 현재 A330 3대와 A320 2대를 운용하고 있다. 기단 확대에 맞춰 TP 에어로스페이스의 지원 프로그램 규모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협동체인 A320과 광동체인 A330에 필요한 휠·브레이크 부품을 하나의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해 부품 수급 안정성과 정비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향후 장거리 노선 확대에도 대비한다. TP 에어로스페이스는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해 유럽과 미주 등에 정비·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이 향후 미주 등으로 운항 범위를 넓힐 경우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TP 에어로스페이스 정비 시설은 향후 미국 서부 지역 운항 확대 시 현지 지원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파라타항공은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맞춰 정비와 부품, 운항 지원 등 관련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안정적인 운항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기단을 확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늘어난 항공기를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정비와 부품 지원체계를 함께 갖추는 것"이라며 "글로벌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단과 노선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P 에어로스페이스 덴마크에 본사를 둔 항공기 휠·브레이크 애프터마켓 및 유지·보수·정비(MRO) 전문기업이다. 유럽과 미주, 아시아·태평양에 정비 및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에어버스와 보잉 기종을 대상으로 휠·브레이크 정비와 부품 공급, 교환 및 풀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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