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1층이 시민 누구나 체력을 측정해 볼 수 있는 '서울체력장'으로 변신한다. 근력·심폐지구력·유연성 등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전문가 상담과 운동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
26일 서울시는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다음 달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1·3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첫 행사는 다음 달 5~6일 성인·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매월 1주에는 성인·어르신의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과 노인신체기능평가(SPPB)를, 3주에는 어린이의 근력·민첩성·순발력 등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손목닥터9988' 앱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체력측정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에게는 손목닥터9988 특별 포인트 1000점을 지급하며, 전체 종목 측정이 어려운 시민도 가능한 종목만 측정하면 동일하게 포인트를 받는다.
측정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과 운동처방도 이어진다. 참가자는 항목별 현재 수준을 상담받고 개인별 건강·체력 목표에 맞는 운동방법과 생활습관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체력 평가확인서와 결과지도 발급받는다.
본격적인 인증형 체력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 곳곳 20개 체력인증센터를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관악(2호점)·강남·동대문·종로·강서·성북·양천 센터도 하반기 중 순차 개관할 예정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건강관리는 특별한 순간의 노력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해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