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찰·한방 관광 스타트업 모집…실증사업비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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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전통 사찰과 한방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에 AI와 디지털 혁신 기술을 결합해 외래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관광서비스를 개발할 관광 스타트업을 찾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스타트업 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이번 공모에선 한국의 전통·정신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사찰(템플스테이, 명상 등)'과 웰니스 관광으로 주목받는 '한방' 분야를 중점 발굴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정보 탐색과 예약, 언어 소통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컨대 사찰음식·템플스테이 다국어 예약 서비스, AI 기반 불교문화 관광해설, 한방의료·건강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웰니스 관광상품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민간기관과 협의해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실제 관광현장에서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수행한다. 시는 총 1억원 규모의 실증사업비를 지원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보육 프로그램과 공식 홍보채널을 활용한 마케팅도 연계한다.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협력 민간기관과 창업기획가, 관광·산업 전문가 등이 사업 타당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사찰, 한방 등 한국 고유의 관광콘텐츠에 차별화된 기술을 더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서비스로 발전시킬 역량 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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