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글날 100돌 맞아 '서울이 한글로 와글와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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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100주년을 앞둔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한글문화산업전에서 관광객들이 세종대왕 동상을 관람하고 있다. ‘내 곁에 한글’을 주제로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한글문화상품과 콘텐츠를 전시·판매하고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시가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9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놀이마당에서 '서울이 한글로 와글와글'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09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과 '세종이야기' 전시관이 조성된 지 17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행사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 속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과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소개하는 전시를 비롯해 한글 판박이 붙이기, 나만의 한글 모자 및 엽서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이 진행된다.

가요부터 국악까지 아우르는 우리말 노래 공연도 열린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는 세종대왕 분장을 한 배우와 해치 캐릭터 포토존이 마련되며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한글 연필 등 기념품을 증정해 한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17년 전 한글날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지고 ‘세종이야기’가 문을 연 광화문광장은 이제 곳곳에서 한글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우리 글을 직접 쓰고 즐기며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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