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도 힘 모아...직원 동의율 75%
▲파산 위기까지 내몰렸던 홈플러스가 67개 매장을 재개장한 13일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4일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과 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14일부터 당당후라이드치킨은 50% 할인한 34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육류와 수산물, 과일, 과자, 음료, 델리, 베이커리 등 주요 먹거리를 행사 기간에 따라 최대 50% 할인하거나 1+1 혜택으로 제공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홈플러스는 9월 4일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을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에게 채권 분할 상환에 대한 동의 요청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익채권자 동의율이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한 지표다.
공익채권자 동의율이 낮을 경우 회생법원은 자금 부담으로 인해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회생 계획을 인가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회생절차는 종료되고 파산절차로 진행된다.
홈플러스 공익채권은 밀린 급여와 퇴직금, 미지급 납품 대금(상거래채권)이 있으며 규모는 약 9300억원 수준이다.
임금채권도 공익채권이어서 홈플러스는 전현직 직원에게도 퇴직금 및 임금 지연 지급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직원 동의율은 75%를 넘겼다.
직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도 협력사에 편지를 보내 분할 상환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13일 재개장 이후 첫 주말 동안 매출이 임시휴업 전보다 약 3배 높게 나오는 등 긍정적인 상황에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