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장관 즉시 서울 파견해 가을 북미 정상회담 준비해야”

23일(현지시간) 플라이츠 부소장은 미국 보수 매체 아메리칸 그레이트니스에 ‘트럼프가 김정은과 다시 만나기 전에 해야 할 다섯 가지’라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다섯 가지에 대해 △국무장관 서울 파견 △북한 전담 특사 임명 △일본 및 지역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 △재무장관과 에너지장관에게 한미 무역ㆍ에너지 협정 장애물 제거 지시 △이재명 대통령 회담 등을 제시했다.
그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즉시 서울에 파견해 올가을 모멘텀을 구체적인 정상회담으로 이어가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일부 유럽 동맹들과 달리 한국은 핵심 기지 사용을 거부하거나 트럼프의 이란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이란 전쟁 수행을 방해하려 하지 않았다”며 “루비오 장관은 이같은 협력 실적을 평가하고 올가을 트럼프ㆍ김정은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준비를 마무리하도록 서울과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도록 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서울을 직접 방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의 방한은 한미 관계에 대한 그의 의지와 올가을 재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김정은과의 정상 외교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결의를 강력하게 보여줄 수 있다”며 “2018년처럼 한국 국회에서 다시 한번 주요 연설을 함으로써 이러한 메시지를 더 분명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이러한 조치들이 인도ㆍ태평양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제기하는 위협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본다”며 “무엇보다도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당시 김정은과 성공적으로 시작했던 사적 정상외교를 바탕으로 2기 행정부에서 더 강력한 대북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