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W 주최사 팩트블록은 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이자 글로벌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컨센시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조셉 루빈이 ‘KBW2026 with Upbit’ 메인 콘퍼런스 연사로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루빈의 방한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루빈은 비탈릭 부테린 등과 함께 이더리움 창립에 참여한 블록체인 산업 초기 개척자로 꼽힌다.
루빈은 최근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증권 등 토큰화 자산을 중심으로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5월 개최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국채를 비롯한 실물·금융자산의 온체인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KBW2026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금융시장과 이더리움 생태계에 가져올 영향, 웹3 산업의 다음 단계에 대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에서 디파이 전환을 총괄하는 찰스 얀센 매니징 디렉터도 연사로 합류했다.
S&P글로벌은 지난 6월 한국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움직임을 별도 보고서로 분석하는 등 국내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얀센은 이번 행사에서 토큰화와 디지털자산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가져올 변화, 전통 금융기관의 온체인 시장 진입에 대한 인사이트 등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팩트블록은 유발 루즈 디지털애셋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보 하인스 테더 USA₮ 최고경영자, 제프 얀 하이퍼리퀴드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아서 헤이즈 메일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 등을 KBW2026 연사로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패트릭 위트 백악관 대통령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사무국장, 크리스 랜드 미 상원 은행위원회 디지털자산 소위원회 사무국장, 데이비드 버트 버뮤다 총리 등 정책 분야 인사도 연사 명단에 포함됐다.
박위익 팩트블록 대표는 “이더리움과 웹3 산업의 태동부터 글로벌 생태계 구축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조셉 루빈과 전통 금융의 관점에서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을 이끌어온 찰스 얀센의 합류로 KBW2026 연사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웹3 에코시스템 빌더 팩트블록이 주최하는 KBW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업비트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며 ‘KBW2026 with Upbit’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내달 29일에는 기관투자자와 지정 참석자 중심의 프라이빗 행사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이 열린다.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KBW2026 with Upbit 메인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