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원주. (뉴시스)
배우 전원주가 15년가량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의 수익률이 최대 900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20일 방송된 KBS 1TV '다큐 인사이트-반도체 머니, 돈의 궤적'에서는 국내 반도체 산업과 투자 흐름을 조명하며 전원주의 SK하이닉스 투자 사례를 소개했다.
전원주는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인 2011년 무렵 주당 2만원대에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가가 여러 차례 급등과 조정을 겪었지만, 보유 물량을 처분하지 않고 장기 투자를 이어왔다.
전원주는 "당시 하이닉스 가격이 주당 2만원 정도였다"며 "그때 매수한 주식을 지금까지 한 주도 안 팔고 그대로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매입 당시 가격과 현재 주가를 비교하면 전원주의 추정 수익률은 약 7000~9000%에 달한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20일 종가 기준 169만1000원을 기록했다.
전원주는 자신의 투자 원칙에 대해 "좋은 회사를 선택해 투자한 뒤 주가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기다린다"며 "주가가 더 올라갈 때까지, 더 기다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더 기다리는 거다. 더 올라갈 때까지"라며 장기 보유 의사를 재차 드러냈다.
전원주는 주식뿐 아니라 금과 부동산 등에 분산 투자해 수십억원대 자산을 일군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매일 가계부를 작성하는 등 꾸준한 절약 습관도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