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실시간 스팸차단 서비스’를 최근 KT 알뜰폰을 포함한 전 고객으로 확대 적용했다.
KT는 신규 및 변형 스팸 차단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스팸까지 실시간 탐지, 차단할 수 있는 AI 스팸차단을 자체 개발했다. 패턴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키워드 차단을 피하고자 특수문자를 포함하는 등 변형 수법이 정교해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1월 개발된 AI 스팸차단은 ‘KT 스팸차단’ 앱에서 스마트 차단기능 ‘높음’을 설정한 고객 80만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스마트 차단 감도가 높을수록 스팸이 의심되는 문자는 대부분 차단된다.
KT는 시범 운영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 뒤 7월 27일부터 기존 서비스인 ‘(안심)스팸차단 서비스’에 KT 알뜰폰을 포함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AI 스팸차단 기능을 적용했다. 스팸차단 서비스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 스팸차단은 주말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운영된다. KT는 AI 스팸차단 기능을 확대 적용한 이후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체감 품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실제 AI 스팸차단이 확대 적용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스팸차단 서비스 오차단율은 0.003%, 관련 VOC(고객 문의)는 0건으로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AI가 기존에 거르지 못했던 스팸도 정교하게 차단하면서 전체 스팸차단 건수는 3.5% 증가했다.
KT는 8월 중 ‘스팸차단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 알림 서비스 이용 고객은 실시간으로 스팸차단 내역을 안내받고 차단 현황을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최세준 KT Customer부문 Customer전략본부장(상무)은 “AI 스팸차단 기능은 고객보호365TF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스팸 및 디지털 범죄로부터 고객을 실시간으로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AI 기반 탐지 기술을 고도화해 예방 중심의 고객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