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이 장 초반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은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등은 전날 체결된 상장 후 첫 기술이전(L/O) 계약 소식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오이뮨텍은 미국 바이오 기업 '톨러런스 바이오'와 미주 및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전 대상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의 면역 재구성 등 흉선 기능부전 관련 적응증에 대한 NT-I7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이뮨텍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으로 톨러런스 바이오 지분 4%(완전 희석 기준)를 취득한다. 향후 임상 개발 및 매출 달성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2억6000만 달러(약 3669억원) 규모다. 상업화 성공 시 연간 순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도 별도로 수령하게 된다.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네오이뮨텍은 지속형 인터루킨-7(IL-7) 계열의 T세포 증폭제 'NT-I7'을 주력으로, 독자적인 '차세대 지속형 플랫폼(Heterodimer Fc)' 기반 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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