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은 수면 AI 기업 에이슬립과 수면 리듬 기록 디지털의료기기 ‘크로노트랙’의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은 기존 불면증 치료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록·평가 영역까지 확대하며 수면 기록부터 치료, 모니터링까지 연결하는 환자 중심 수면 생태계를 구축했다.
크로노트랙은 일상생활에서 수면 기록과 모니터링이 디지털로 이뤄지도록 해 환자의 수면 패턴 파악을 돕는 디지털의료기기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침대 옆에 두기만 하면 수면 중 호흡 및 움직임 소리를 기반으로 한 AI 분석을 통해 수면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나 접촉식 센서 없이 총 수면시간(TST), 수면효율(SE), 입면시간(SoL), 수면 중 각성시간(WASO), 수면 규칙성(SRI) 등 주요 수면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치료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법정비급여 적용이 가능해 별도 수가 신설 없이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독은 스틸녹스와 같은 불면증 전문의약품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수면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웰트와는 처방형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를 선보였다. 앞으로 한독은 에이슬립과 협력해 크로노트랙의 의료 현장 도입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수면 기록·평가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의료진과 환자의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미연 한독 사장은 “수면 건강은 정확한 진단, 적절한 치료, 지속적인 관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개선될 수 있다”며 “한독은 크로노트랙을 통해 수면 기록 역량을 강화하고 불면증 전문의약품,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독 슬립 사이언스를 구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의약품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는 융복합형 의약품 시대에는 정확한 수면 기록이 모든 치료의 출발점”이라며 “불면증 전문의약품, 디지털 인지행동치료와 더불어 크로노트랙이 기록과 평가의 축을 맡아 한독의 수면리듬장애 전주기 케어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