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피어엑스는 19일 열린 2026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정규 시즌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팬서’ 박지호의 암베사, ‘자칼’ 이수민의 자르반 4세, ‘크래커’ 이정욱의 오리아나, ‘편식’ 편민기의 유나라, ‘발란트’ 한강현의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미드 라이너인 발란트는 ‘블러핑’ 이태윤이 1군으로 콜업되면서 이날 서포터로 출전했다.
BNK 피어엑스는 ‘강인’ 최강인의 올라프, ‘그리즐리’ 조승훈의 바이, ‘엠지’ 이지훈의 아칼리, ‘슬레이어’ 김진영의 카이사, ‘루온’ 이현호의 렐로 맞섰다.
초반 주도권은 BNK 피어엑스가 잡았다. 강인의 올라프는 라인전부터 팬서의 암베사를 거세게 압박했고 4분대 솔로킬을 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곧이어 그리즐리의 바이가 자칼의 자르반 4세를 물어 교전을 열었고 크래커의 오리아나와 발란트의 노틸러스까지 차례로 쓰러뜨렸다.
한화생명도 편식의 유나라를 앞세워 반격했다. 6분대 사거리를 활용해 슬레이어의 카이사 체력을 크게 깎은 뒤 루온의 렐을 잡아냈고, 8분대에는 크래커의 오리아나가 공허 유충을 빼앗았다. 다만 BNK 피어엑스가 곧바로 자칼의 자르반 4세를 잡아내며 흐름을 끊었다.
BNK 피어엑스는 12분대 첫 드래곤, 15분대 협곡의 전령을 차례로 챙겼다. 승부는 18분 드래곤 앞 한타에서 크게 기울었다. 루온의 렐이 자칼의 자르반 4세를 마크하는 사이 엠지의 아칼리와 슬레이어의 카이사가 편식의 유나라를 집중 공격해 쓰러뜨렸고, 크래커의 오리아나와 자칼의 자르반 4세까지 정리하며 대승을 거뒀다.
주도권을 쥔 BNK 피어엑스는 바론까지 확보하며 한화생명의 본진을 압박했다. 미드ㆍ바텀에 이어 탑 억제기까지 무너뜨리면서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한화생명이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3분 자칼의 자르반 4세가 슬레이어의 카이사를 물어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엠지의 아칼리까지 쓰러뜨리며 한타에서 대승했다. 곧바로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격차를 좁혔다.
BNK 피어엑스는 장로 드래곤을 확보한 뒤 다시 한화생명의 본진으로 향했다. 그리즐리의 바이가 크래커의 오리아나를 잡았지만 슬레이어의 카이사가 상대 진영 깊숙이 들어갔다가 쓰러졌고, 살아남은 편식의 유나라를 중심으로 한화생명이 넥서스를 지켜냈다.
길었던 승부는 40분대 바론 앞에서 끝났다. BNK 피어엑스가 바론을 치자 한화생명이 저지에 나섰지만 자칼의 자르반 4세와 편식의 유나라가 차례로 쓰러졌다. 수적 우위를 만든 BNK 피어엑스는 그대로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