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온실가스 34% 감축
KSSB 기준 반영…공시 의무화 대비

LG가 준법경영과 기후변화, 안전보건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 대상은 LG와 종속회사인 LG CNS, 디앤오(D&O), 주요 관계회사인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 등 6개사다.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는 올해 상반기 데이터도 포함했다.
LG는 준법경영 분야에서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했다. 구광모 대표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해 온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1개 주요 상장사가 독립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이사회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높이고 전체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LG는 2023년부터 ‘이사회 중심의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준법경영에 대한 이사회의 감독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이사회가 최상위 감독기구로서 주요 컴플라이언스 위험을 관리하고, 이사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ESG위원회와 대표이사, 준법지원인이 준법 체계의 운영과 감독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기후변화 분야에서는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34%, 2040년까지 52%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내외 환경 변화와 계열사의 기술 발전, 감축 이행 성과 등을 반영해 로드맵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2023년부터 그룹 안전환경 행사인 ‘LG 쉬크(SHEC)’를 운영하고 있다. AI을 접목한 최신 안전환경 기술을 전시하고 계열사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해 안전환경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
LG는 2028년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2024년부터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제정하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ESG 보고서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도 준법경영과 기후변화, 안전보건 전 영역에 KSSB 기준을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