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하영 논란' 여파에 시사회 불참?⋯소속사 "예정된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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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정해인이 영화 '아가미' 언론시사회에 불참한다.

17일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해인은 2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영화 '아가미'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최근 함께 작품에 출연한 배우 하영의 친일 논란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예정된 스케줄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정해인이 미리 정해진 일정으로 인해 영화 '아가미'의 언론 시사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미 예정돼 있던 촬영 일정과 시사회 일정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하영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기 전부터 정해진 사항이라는 설명이다.

정해인의 시사회 불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정해인과 하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하영의 논란 이후 예정됐던 두 사람의 공동 인터뷰가 취소된 바 있다.

한편 '아가미'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깊은 물에 빠진 뒤 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 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정해인은 주인공 곤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강하늘,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9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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