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대 송파 아파트' 1가구 나온다⋯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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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서울 송파구에서 분양가 9억원대 아파트 1가구가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으로 나온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신청할 수 있어 관심이 예상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파구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전용면적 84㎡C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이날 진행된다.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물량이다.

공급가는 9억4085만원이다. 대지비 4억8668만5000원과 건축비 4억631만5000원, 재분양비 4785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계약금은 공급가의 30%인 2억8225만5000원이며 나머지 70%인 6억5859만5000원은 잔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실제 부담액은 이보다 높다. 해당 주택에는 발코니 확장과 수입 원목마루, 붙박이장, 프리미엄 키친, 시스템 에어컨 등이 설치돼 있으며 옵션 비용은 총 7170만원이다. 공급금액과 옵션비를 합하면 10억1255만원이다. 이미 준공된 주택으로 옵션 변경은 불가능하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10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경쟁이 발생하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 동, 총 1945가구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체 단지 가운데 1가구다. 입주는 9월 예정으로 이전고시가 완료돼 당첨 후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입주할 수 있다.

청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서류 접수와 계약은 24일부터 28일까지다. 당첨자는 10년간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는다. 전매제한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19년 9월 17일부터 3년이 적용돼 현재는 기간이 지났다.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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