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 손으로 키우는 버섯…‘자연사랑팜’ 18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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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벗서팜 네트워크. (사진제공=자연사랑능력개발협동조합)
서울 도봉구 주민들이 직접 버섯을 재배하고 지역 일자리도 만드는 주민 참여형 마을기업 ‘자연사랑능력개발협동조합’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자연사랑능력개발협동조합은 18일 오후 4시 도봉구 쌍문팜에서 ‘자연사랑팜 개소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버섯 재배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2026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도봉구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버섯 재배장을 조성했다.

운영 시설은 본사 1곳과 도봉팜·방학팜·쌍문팜·창팜 등 4개 재배장이다. 각 재배장은 도봉동과 방학동, 쌍문동, 창동 등에 마련됐으며 지역 기반의 버섯 생산·판매와 일자리 창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이 열리는 쌍문팜은 쌍문2동 도봉로139길 81-12 나동 지하에 위치한다. 내부에는 교육장 3곳과 재배장 3곳을 갖췄다.

협동조합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버섯 농사에 관심 있는 도봉구 주민 25명을 모집해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주민들은 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활동에 따른 교육수당을 지급하고, 국가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사회공헌활동비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연사랑능력개발협동조합 관계자는 “주민들과 버섯을 함께 재배하며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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