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자본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5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14일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5777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9.7%, 영업이익경비율(CIR) 41.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말 기준 전체 고객자산은 325조원을 기록했으며 1억원 이상 자산 보유 고객 수는 지난해 말 16만9000명에서 24만70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금융상품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6억원 늘어난 857억원으로 158% 급증하며 자산관리 부문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IB부문 순영업수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1787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자본시장(DCM)과 주식자본시장(ECM) 점유율 모두 두 자릿수를 확보했다.
아울러 교보생명 경영권지분 기초 브릿지론 리파이낸싱과 에이팩트 인수금융 등 구조가 복잡한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생산적금융 관련 PEF 결성을 통해 운용자산(AUM)을 약 2000억원 확대했다.
이와 함께 건전성 관리 강화에 힘입어 고정이하여신비율을 2024년 8.5%에서 올해 상반기 2.3% 수준으로 개선했으며 국민연금 거래 및 ETF LP 재개 등 신규 수익원을 확보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의 의미는 순이익의 절대규모보다 자본효율성과 금융상품 경쟁력, 고객기반이 함께 개선됐다는 데 있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신규 수익원 확보를 통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수익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