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인봉 딸 표바하 “팬이 자취방까지 쫓아와”…사생 피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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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목사 표인봉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표바하. (출처=MBN '특종세상')
코미디언 출신 목사 표인봉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표바하가 팬에게 자취방까지 쫓기는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표인봉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표인봉 부부는 딸 표바하가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을 마친 뒤 가족이 함께 식사하던 중 표인봉은 자취 중인 딸에게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다.

표바하는 "많이 있다. 이제 바퀴벌레는 그냥 때려잡는다"고 답한 뒤 "집까지 팬이 쫓아온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공연이 끝난 뒤 한 팬이 "어두우니 배우님 퇴근하시는 게 걱정된다"며 자신을 따라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팬은 이후 다시 찾아오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딸의 이야기를 들은 표인봉은 "여러 가지 힘든 걸 바하가 잘 이겨내고 있다"면서도 "아빠 입장에서는 자취가 안전이 담보되느냐 하는 부분이 제일 걱정된다"고 말했다.

표바하는 독립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주위에서 '아버지 덕을 보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며 "공개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도 실력보다 배경을 먼저 보는 시선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릴 때부터 '표인봉 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녀서 그걸 떨쳐내기 위해 계속 홀로서기를 하려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표바하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표인봉은 딸의 공연을 본 뒤 "옛날에는 '표인봉 딸 표바하'였는데 이제는 내가 '표바하 아빠 표인봉'으로 사는 것 같다"며 대견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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