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전문가 한태린 상무 합류
설계·공정·제조 전반에 AI 적용
개발 효율·생산성 제고

▲삼성전자 한보형 펠로우, 한태령 상무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AI 전문가 2명을 영입하고 반도체 사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딥러닝·비전 AI 분야 권위자인 한보형 펠로우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가 한태린 상무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보형 펠로우는 반도체 연구개발(R&D)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주도한다. 비전 AI는 컴퓨터가 대규모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사물이나 패턴을 인식하고 의미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한보형 펠로우는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석사 학위를,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한태린 상무는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구축·관리하는 ‘AI 레디 데이터(AI Ready Data)’ 업무를 담당한다.
한태린 상무는 서울대 기계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메타에서 시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페르소나에서 시니어 개발자를 지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공정·제조 등 핵심 업무 전반으로 AI 적용 범위를 넓혀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AI·데이터 분야의 핵심 인재도 지속해서 확보하고 이들의 전문성을 조직 전반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