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4% 넘게 오르고 있다. 미국 물가 지표에 대한 안도감과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의 호실적이 맞물리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3일 오후 1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61포인트(4.34%) 오른 6864.6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조1135억원, 기관이 57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2조656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6.27%), 대형주(4.65%), 통신(3.03%), 금융(2.65%), 기계·장비(2.25%), 의료·정밀기기(1.98%), 운송장비·부품(1.71%), 유통(1.68%) 등이 강세다. 전기·가스(-4.83%), 비금속(-1.21%), 종이·목재(-1.07%), 음식료·담배(-0.9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5.48%)와 SK하이닉스(7.98%)가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우(1.72%), SK스퀘어(1.33%), 삼성전기(6.69%), 현대차(2.99%),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8%), 삼성물산(3.64%), KB금융(0.66%), 기아(1.55%), HD현대중공업(0.81%), 두산에너빌리티(1.62%), 신한지주(2.79%), 셀트리온(0.25%), 현대모비스(2.11%), SK(3.30%) 등도 오르고 있다. 삼성생명(-1.49%)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0.81%) 오른 865.8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228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1억원, 106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1.64%), 에코프로비엠(0.70%), 레인보우로보틱스(1.07%), 주성엔지니어링(4.71%), 원익IPS(5.83%), HLB(1.98%), 에이비엘바이오(0.23%), 이오테크닉스(0.39%), 펩트론(6.12%), 삼천당제약(3.60%), 리가켐바이오(1.04%), 파마리서치(0.25%), 심텍(2.01%), 피에스케이(2.94%), 로보티즈(6.26%), ISC(7.51%)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0.31%), 케어젠(-0.16%) 등은 내리고 있으며 리노공업은 보합권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한 데 따른 안도감과 AI 인프라 기업의 연이은 호실적으로 외국인 매수세의 연속성이 확인됐다”며 “코스닥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를 중심으로 수급이 유입되며 상승 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