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오랄스에 200억원 출자…한국콜마 치약사업 양수
건기식 넘어 구강케어로 사업 확대…새 성장축 육성

콜마비앤에이치가 자사주 소각과 중간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콜마의 치약사업을 양수해 구강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과 자기주식 소각, 한국콜마 치약사업 양수 등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26일이며 총 배당금은 약 17억원이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한다. 회사는 향후 분기배당을 기본 방향으로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유 중인 자기주식 112만636주 가운데 64만주도 소각한다. 상반기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사업 투자도 확대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설립한 콜마오랄스에 20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콜마의 치약사업을 양수해 구강케어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건강기능식품 ODM 분야에서 쌓은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경쟁력을 구강케어 분야에 접목한다. 차별화된 소재와 제형 기술을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기능식품과 구강케어 사업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균형 있게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