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AI 음성인식·발음평가 기술 기반 ‘TalkieABC’로 일본 시장 지출 본격화
- 현지 체험단을 통한 시장 적합성 검증 후 교육기관·기업·지자체로 판매 채널 확대

음성인식 AI 전문 기업 미디어젠이 일본 사업개발(BD) 전문 기업 유니크피스(Uniquepiece)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유초등 AI 영어 기초 파닉스·말하기 솔루션 ‘TalkieABC’를 앞세워 일본 에듀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초기 해외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현지 시장의 정밀한 검증을 거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유연한 진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미디어젠은 ▲‘TalkieABC’ 솔루션 공급 ▲ AI음성인식 및 발음평가 기술지원 ▲제품 고도화 ▲서비스 운영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유니크피스는 현지 교육·지자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사용자 요구사항 조사 및 서비스 현지화 의견 수집 ▲교육기관 및 기업 대상 사업개발 및 영업 ▲일본어 기반 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수행한다.
일본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선 ‘TalkieABC’는 AI 음성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유초등 대상 파닉스·말하기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면 특허받은 AI가 실시간으로 음성을 분석해 발음을 교정해 준다. 듣기, 따라 말하기, AI 교정, 반복 학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모국어 개입을 배제해 아이들이 ‘영어로 반응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기존 국내 교육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단순 교재(ELT)나 콘텐츠 수출 을 중심으로 진행해 왔다면, 미디어젠은 자체 AI음성엔진과 교육 콘텐츠가 결합한 솔루션형 사업 모델을 앞세웠다.
교육현장에서 원어민 교사가 상시 배치되지 않더라도 학습자가 원어민 음성을 반복해 듣고 따라 말하며 AI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아교육기관과 초등교육현장에서 교사의 수업을 보조하고 가정에서도 동일한 학습경험을 이어 갈 수 있다.
기압 관계자는 “TalkieABC는 영어교육 콘텐츠에 AI 음성인식 및 발음평가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학습자의 실제 발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지속해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라며 “현지 파트너 역시 젊은 학부모층의 디지털 교육 수요와 AI 기반 영어 학습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TalkieABC’는 미·영 전문 작가진이 집필한 ‘키즈 파닉스(Kids Phonics)’ 그림책 50권을 총 5단계(Stage)로 구성해 알파벳을 모르는 아이도 노래, 퀴즈, 따라 읽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학습 후에는 본인 목소리로 더빙된 ‘나만의 오디오북’을 생성해 높은 성취감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현재 진행 중인 현지 일본 학부모 대상 체험(Trial) 프로그램에서도 스토리가 있는 파닉스 학습과 AI 경험을 통한 영어 문해력 개선 효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AI 에듀테크 사업 담당 임원은 “일본 교육 시장에 대한 이해와 사업개발 역량을 보유한 유니크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음성 기술을 일본 학습자와 교육기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는 현지 체험단을 통해 제품과 시장의 적합성을 자세히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기관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까지 사업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을 미디어젠 AI 기술의 해외 상용화와 글로벌 에듀테크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