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트럼프 종전안 압박 속 가자 공습…“위협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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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세 축소한 지 약 일주일 만

▲10일(현지시간)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머물고 있는 텐트 옆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자국군을 상대로 한 공격을 계획하던 하마스 지휘관을 겨냥해 공습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팔레스타인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서 삼륜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신 가자전쟁 종식안을 이행하라는 미국의 압박에 따라 대규모 공세를 축소한 이후 일주일여 만에 이뤄진 첫 공습이다. 이스라엘군은 합의에 따라 남부사령부 관할 구역에 병력을 계속 배치하고 즉각적인 위협에 대한 작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중재로 작년 10월 2년간 이어진 전면전이 중단된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1250명 이상이 숨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파악된다. 다만 하마스가 일반적으로 전사한 전투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이 가운에 무장대원이 얼마나 포함됐는지는 불분명하다.

같은 기간 가자지구에서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 군인은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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