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故 이경표, 오늘 3주기…61세로 떠난 그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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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 당시의 故 배우 이경표.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고(故) 이경표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이경표는 2023년 8월 12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1980년 동양방송(T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방송사 통폐합 이후 KBS를 중심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1990년 방송을 시작한 KBS 장수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황민달(김상순 분) 집안의 맏며느리 박혜숙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토지’,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위스키와 돼지갈비’, ‘너와 나의 노래’, ‘장희빈’, ‘러브홀릭’, ‘가족연애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이경표는 남성 포크듀오 그린빈스 멤버 박재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2000년대 후반에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화장품 사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고인은 2020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백수련의 지인으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해당 방송은 고인의 생전 마지막 방송 출연으로 남았다.

2023년 별세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시청자들은 오랜 시간 안방극장에서 활약했던 고인을 떠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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