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배우 오초희와 K-완구·아트토이 라이브 판매…카카오·그립 동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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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팝업 현장서 카카오·그립 동시 송출…온·오프라인 연계
데프콘TV 이어 유명인 협업 커머스 확장…육아맘 타깃 구매 접점 넓혀

▲배우 오초희. (사진제공=손오공)

완구기업 손오공이 100% 자회사 루팝(LOOPOP)을 통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흥행을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로 연결하며 완구 및 아트토이 판매 채널 다각화에 나선다.

손오공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진행 중인 ‘LOOPOP 2026 THE HYUNDAI’ 현장에서 배우 오초희와 협업해 완구 및 아트토이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카카오톡 쇼핑과 그립(Grip) 등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동시 송출된다.

이번 행사는 6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리는 아트토이 팝업 현장 방문객 중심의 흥행을 온라인 구매 수요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손오공은 연극과 방송을 오가며 활동 중인 배우 오초희가 최근 방송을 통해 육아 관련 대중적 화제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협업을 추진했다. 실구매 결정권을 지닌 부모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국가통합인증(KS)을 받은 완구의 안전성과 아트토이의 정서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손오공은 유명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판매 전략을 지속해서 실행하고 있다. 4월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와 함께 자사 물류센터를 개방한 ‘손오공 창고 페스티벌’을 열고 현장 라이브 콘텐츠와 체험존을 결합한 데 이어, 이번에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판매까지 결합해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손오공은 이번 협업을 자회사 루팝이 추진하는 ‘K-IP 디스커버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아 신진 창작자의 아트토이 작품과 완구 지식재산권(IP)의 소비 접점을 넓히고, 오프라인 흥행의 온라인 실질 매출 전환 성과를 점검할 방침이다.

차현일 손오공·루팝 대표이사는 “완구와 아트토이를 소비자와 만나게 하는 접점은 오프라인 매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더현대 서울 팝업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확장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화제성 있는 인물과의 협업을 통해 완구·아트토이 IP를 알리고 실질적인 판매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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