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겸백면 청년 농부가 자신이 사용하는 트랙터와 지역의 자연을 배경으로 이색 웨딩 사진. (보성군)
전남 광주특별시 보성군 겸백면의 한 청년 농업인이 자신의 트랙터와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웨딩사진을 촬영해 화제다.
농촌의 일상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사진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보성군은 겸백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 농업인 문○준씨가 예비신부와 함께 들녘과 윤제림, 주월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비부부는 일반적인 촬영장 대신 삶의 터전이자 고향의 의미를 간직한 장소를 촬영지로 선택했다.
사진에는 초록빛 농경지를 배경으로 트랙터에 오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농업 현장의 트랙터를 주요 소재로 활용해 청년 농부의 일상과 직업적 자부심을 표현했다.
윤제림에서는 숲과 정원을 거니는 모습을 촬영했다.
주월산 활공장에서는 산세와 득량만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문씨는 "가장 소중한 사람과 가장 아끼는 트랙터를 함께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에서 농업의 꿈을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