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격자형 철도망 완성"…R&D·바이오·모빌리티 벨트 구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의왕·군포·안산 4개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1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수원과 의왕·군포·안산 4개 지방정부는 이날 신분당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이 시장은 철도가 만드는 변화부터 짚었다. 그는 "철도가 지나는 곳에 사람과 산업, 일자리가 모인다"며 "수원 광교를 시작으로 의왕·군포·안산으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망이 완성되면 도시 간 교통 장벽은 낮아지고,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더욱 가까워진다"고 밝혔다.
산업 효과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R&D·바이오·모빌리티 등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해 경기 서남부의 새로운 성장축이 만들어진다"며 "이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경기 서남부의 도시공간과 산업지도를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는 수원시가 추진해 온 광역철도망 구상의 연장선에 있다. 이 시장은 "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비롯해 GTX-C, 동탄인덕원선 등 이웃 도시와 함께 경기남부의 균형발전을 이끌 광역철도망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신분당선 연장선까지 더해지면 수원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격자형 철도망이 한층 더 촘촘해진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원이 경기 서남부의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겠다"며 "관계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경기 서남부의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