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에 금호건설株 ‘上’…NHN은 실적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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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이 건설·인프라주를 한꺼번에 밀어올렸다. 11일 국내 증시에서는 지역 개발 수혜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NHN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위메이드맥스와 LK삼양도 각각 신작 흥행 기대와 드론·우주항공 모멘텀을 타고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NHN과 금호건설을 비롯해 금호전기, 금호건설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NHN은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AI GPU 사업 성장세와 웹보드 게임, 일본 모바일 게임 호조가 실적 개선 기대를 키웠다.

금호건설은 29.98% 상승한 1만14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지역 건설주 전반으로 번졌다.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와 향후 수주 기대감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금호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29.94% 오른 4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대가 전력·인프라 관련주로 확산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지역 개발과 설비 투자 확대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금호건설우는 29.88%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호건설 보통주가 급등하자 우선주에도 단기 수급이 몰렸다. 호남권 인프라 투자 기대가 이어지며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위메이드맥스, 코칩, 서산, LK삼양, 본느, 남화토건, 동양파일, 한탑 등 8종목이다.

위메이드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4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작 게임 출시 초반 성과가 부각되면서 위메이드 계열 게임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2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도 커졌다.

코칩은 29.70% 상승한 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수동부품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글로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급 부담 속에서 관련 부품주로 부각됐다.

서산은 전 거래일보다 29.86% 오른 5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가 건설·건자재주로 번지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역 기반시설 투자 확대 가능성이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LK삼양은 29.93% 상승한 10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주항공 테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드론용 카메라 모듈 공급 기대가 더해졌다. 광학 렌즈와 카메라 모듈 기술력이 방산·드론 사업 모멘텀과 맞물리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본느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8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대주주 변경과 운영자금 확보 이슈가 이어지며 매수세가 몰렸다. 앞서 본느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양수도계약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한 바 있다.

남화토건은 29.98% 상승한 5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대가 지역 건설주로 확산되며 상한가에 올랐다. 기반시설 공사와 인프라 투자 수혜 가능성이 부각됐다.

동양파일은 전 거래일보다 29.94% 오른 3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건설 경기와 인프라 투자 기대가 건자재주로 옮겨붙었다. 파일 수요 증가 가능성이 거론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탑은 29.99% 상승한 2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대주주의 장내 매수 이슈가 확인되면서 개별 수급이 붙었다. 지분 확대와 주가 부양 기대감이 맞물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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