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메가프로젝트, 안 되는 이유 말고 되는 방법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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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일이 되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전 부처와 지방정부에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초격차 첨단산업 육성은 경제 대도약을 위한 씨앗"이라며 "우리 정부는 반도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국가적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언급하면서는 "정부 수립 이후 최대 프로젝트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낡은 관행이나 불필요한 절차들을 과감히 개선 또는 단축하고, 조기 투자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데 전 부처, 전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일이 되는 방법을 찾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창의적인 행정을 적극 당부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행정 속도전을 주문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에 이은 후속 성장동력 발굴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SMR, 재생에너지, 양자컴퓨터,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은 글로벌 미래산업의 패권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이들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역시 3대 메가프로젝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치밀하고 집중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과 초격차 첨단산업의 과감한 육성을 통해 국민과 함께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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