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북미 2주 연속 1위…글로벌 2조3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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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사진제공=소니픽처스코리아)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2주차에도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갔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2주차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억4500만 달러(약 2053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는 북미 개봉 2주차 주말 성적 기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1억4900만 달러(약 2110억 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1억4700만 달러(약 2081억 원)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글로벌 흥행 속도도 빠르다.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개봉 7일 만에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11억 달러(약 1조5574억 원)를 넘어서며 2026년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10일 기준 누적 수익은 북미 6억5500만 달러(약 9273억 원), 전 세계 16억6500만 달러(약 2조3578억 원)를 돌파했다.

향후 최종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버라이어티는 현재 흥행 추세가 이어질 경우 ‘아바타’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넘어 전 세계 누적 수익 30억 달러(약 4조2475억 원)에 도전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아바타’는 전 세계에서 약 29억 달러(약 4조1060억 원),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약 27억 달러(약 3조8228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10일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연출하고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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