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서 바나나 직접 관리⋯한 봉 1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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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판매에 맞춘 3~5입 소포장 상품 생산
무관세·현지 포장으로 가격 낮춰…월 20만봉 공급

▲김명석 GS리테일 편의점 영업지원부문장(왼쪽에서 3번째)과 관계자들이 ㅜ베트남 바나나 전용농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GS25)

GS25가 베트남 현지에 바나나 지정농장을 두고 신선식품의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떠이닌 지역의 델몬트 바나나 농장 한 곳을 전용 지정농장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장은 호찌민에서 약 50㎞ 떨어진 곳에 있으며 한국과 일본 수출용 카벤디시 품종을 주로 생산한다.

해당 농장은 편의점 판매 환경에 맞춰 바나나를 3~5입 단위로 선별·포장한다. 현지에서 개별 포장까지 마치고 낱개 단위 발주가 가능해 점포의 재고 부담과 물류·작업 비용을 줄일 수 있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정농장에서 생산되는 '델몬트 프레시위크 바나나'는 3~5입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1990원이다. 베트남산 바나나에 적용되는 무관세 혜택과 현지 선별·포장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GS25는 3월부터 해당 농장에서 생산한 바나나를 시험 판매했다. 지난달 말까지 누적 매출은 약 7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 월 20만봉 이상을 공급받아 매월 진행하는 '프레시위크' 행사 기간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홍현호 농산팀 MD는 "베트남 현지 지정농장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 체계를 확보했다"며 "산지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품질이 우수한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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