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동산 2차 회의도 6시간 마라톤…"기존 사고 벗어나 과감히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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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부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부동산 정책 점검을 위한 두 번째 '마라톤 회의'를 열고 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공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관계부처에 기존의 정책적 틀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한 대책 마련과 신속한 실행을 주문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6시간 동안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앞서 3일 귀국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 7시간30분 동안 부동산 시장을 점검한 데 이어 나흘 만에 다시 장시간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주택 공급 물량을 최대한 늘리는 동시에 실제 공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한 바 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이 같은 주문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논의가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과 위원장들로부터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 지원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 부동산 조기 공급을 유도·지원하기 위한 대책 등을 보고받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6시간에 걸친 회의에서는 주택 공급을 전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이를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기 위한 대책들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각각의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전환적으로 판단해서 과감히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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