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이것저것 '다 된다'⋯"안전한 길 아닌 도전이 재밌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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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이것 저것' 다 되는 자신감과 함께 돌아온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7일 오후 1시 발매하는 새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THIS & THAT)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참석해 신보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신보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역사상 최초 8개 앨범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냈다. 올해 첫 컴백작이기도 한 만큼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이날 창빈은 "컴백 자체가 오랜만이기에 하나하나 다 설렌다"며 "지난주 서울 공연이 있었는데 거기서 얻은 좋은 에너지를 스테이(팬덤명)에게 돌려드릴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는 앨범명처럼 이것(THIS) 저것(THAT) 다 해내는 이들의 다재다능한 면모와 이유 있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 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해 보일 스트레이 키즈는 여름에 듣기 좋은 시원한 감성의 노래부터 이열치열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곡까지 다양한 온도의 수록곡들을 한데 모아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방찬은 "9년 차이기도 하고 그간 스트레이 키즈가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왔는데, 다양할수록 스키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더라. 앨범명답게 또 새로운 색깔을 준비해봤다"고 설명했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디스 앤드 댓'을 비롯해 선공개곡 '런 잇(RUN IT)', '애프터 유(After You)', '파밍', '아이 두(I Do)', '웨이 아웃(Way Out)', '그날', '디스 앤드 댓 (페스티벌 버전)(This & That (Festival Version))' 등 8곡이 담겼다. 전곡 크레디트에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 이름을 올려 이들만의 색깔을 듬뿍 녹여냈다.

스트레이 키즈가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한 음악은 타이틀곡 '디스 앤드 댓'이다. 멤버들은 "기존의 타이틀곡들과는 색다른 느낌의 대중적이면서도 신선한 사운드에 캐치한 가사, 위트감, 퍼포먼스로 '스키즈'스러움을 완성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창빈은 "타이틀곡은 지금까지의 타이틀곡과 다른 점이 칠(chill)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담았다"며 "이것 저것 다 잘한다는 자신감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단 트랙적인 부분으로선 들어보지 못한 독특한 사운드가 실험적이라고 생각한다. 지저분한 사운드 위 가사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미국에서 작업했을 때부터 타이틀이라고 생각했다. 작업하면서 훅 자체가 빠르게 나오고 퍼포먼스도 잘 짜이겠더라"고 말했다.

한은 "안전한 선택지가 있겠지만 항상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선택하는 이유는 재밌기 때문"이라며 "도전하며 걷는 길 안에 힘든 것도, 변수도 있기 마련이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게 너무 많다. 항상 똑같은 걸 하면 재미가 떨어지지 않나"라고 부연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에는 한국적인 장소와 미감을 녹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필릭스는 "한국적인 요소를 많이 담은 게 처음은 아니지만 스트레이 키즈만의 진하고 깊은 맛을 담아 정말 새롭게 우려낸 곡인 앨범이라 생각한다. 그런 스키즈만의 콘셉트가 잘 담겨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달 25~26일, 29일, 이달 1~2일 서울 KSPO 돔에서 새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다. 총 5회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예열한 바 있다.

현진은 "저희가 콘서트한 지 어느덧 1년이 됐더라. 너무나 기다려왔기에 설렜고, 저희의 음악으로 무대하고 공연하는 데 큰 행복과 성취를 많이 느끼기에 이번 투어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음 달 팀을 주축으로 하는 신규 페스티벌 '스트레이 시티(STRAYCITY)' 개최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미 콘서트가 정말 정말 즐거웠다. 이렇게 먼 곳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구나 (감격스러웠다). 페스티벌 직접 주최하는 것도 열정과 사랑을 어떻게든 하나씩 보여드리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승민은 "아직 배고프다. 전 세계에 계신, 아직 마주하지 못한 스테이에게도 직접 찾아가고 싶고 앞으로도 그런 마음이 이어질 것 같다"며 "'스트레이 시티' 역시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콘서트와 다른 저희의 바이브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1998년생인 맏형 리노는 군 입대가 다가오고 있다. 관련 질문에 그는 "국방의 의무는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부름받으면 성실히 행할 것"이라며 "군백기(군대+공백기) 이후 앨범 계획은 사실 아직 자세하게 얘기한 건 없지만 확실한 건 다시 모일 것 같다. 콘서트 하면서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스테이가 너무 많고 그 사랑을 보답하고 싶기에,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금방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 한은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스트레이 키즈가 열심히 길을 걷는 것 같다. 언제나 받는 사랑과 응원이 당연하지 않다는 점 알고 있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스트레이 키즈는 언제나 스스로 이야기를 녹여내고 그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보여드리면서 오래오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은 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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