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흥행 무섭다⋯개봉 첫날 '스파이더맨4' 꺾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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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인 5일 29만13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3726명이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켜온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같은 날 27만3994명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앉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440만8155명을 기록했다.

'오디세이'의 개봉 첫날 성적은 국내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오프닝 기록(11만7783명)과 연상호 감독, 전지현 주연의 '군체'(19만9762명)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놀란 감독의 국내 개봉작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출발을 기록했다. '테넷'(13만7740명), '인셉션'(14만9246명), '다크 나이트'(16만5380명), '덩케르크'(22만4242명), '인터스텔라'(22만7025명)의 개봉 첫날 관객 수를 모두 넘어섰다.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7만30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고, 누적 관객 수는 10만442명을 기록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2만9925명을 모아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누적 관객 수는 426만5623명으로 집계됐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와 거대한 운명에 맞서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맷 데이먼을 비롯해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루피타 뇽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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