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캐터필러, 스페이스X, 팔란티어 등이다.
CNBC방송에 따르면 캐터필러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6.51달러(5.60%) 오른 876.5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건설 기계와 발전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수세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LSEG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캐터필러 조정 주당 순이익은 8.17달러로, 전년 동기 주당 4.72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6.20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이 회사는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 또한 상향 조정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9.43% 상승 마감했지만시간 외 거래에서 6%대 하락하고 있다. 상장 후 처음 공개한 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시장은 자본지출 부담을 우려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스페이스X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급증한 78억1000만달러로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69억3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AI 부문의 지출이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2분기 자본 지출은 전 분기 101억달러에서 184억 달러로 급증했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는 29.45% 폭등했다. 2분기 호실적이 주가를 대폭 끌어올렸다.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이 무려 149% 급증했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별세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