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본사 전경.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이 고객 기반 확대와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6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0.9% 늘었다.
세전이익은 6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1%, 전 분기 대비 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1%, 전 분기보다 8.3% 늘었다.
별도 기준 WM부문은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말 리테일 고객자산은 652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6% 증가했다. 고액자산가(HNW) 고객은 57만2000명으로 27.5% 늘었다.
자산관리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랩어카운트 순수수료는 49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2.1% 증가했다. 퇴직연금 예탁자산은 28조1000억원으로 20.7% 늘었다.
IB부문 실적은 90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6.1% 증가했다. 구조화금융 수익이 79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삼성증권은 채비와 져스텍의 기업공개(IPO), 휴젤 인수금융 거래도 마무리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고객자산과 HNW 고객이 확대되고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증가하면서 WM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IB부문도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