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발생 직후 장비 점검 및 조정
3분기 매출 가이던스 452억달러
3Q 전망치 기준, 매출 손실 0.03%

(로이터연합)
지난달 일본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7.1 강진 탓에 가동을 중단했던 TSMC 일본 구마모토 공장이 조업 정상화에 나섰다. 일주일 생산 중단에 따른 매출 손실은 3분기 전망치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0.03%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포함한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TSMC는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있는 1공장 생산을 정상화했다. 지난달 28일 구마모토 지역에 강진이 발생하자 제조 장비 점검 및 조정 작업을 위해 공정을 중단한 지 일주일 만이다.
TSMC에 따르면 구마모토 1공장에는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 진도 5강(가구가 넘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공장 건물의 안전성은 지진 발생 당일 확인됐으나 강한 흔들림이 반도체 생산 장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는 데 며칠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동 중단 일주일 사이에 TSMC가 떠안은 손실은 전체 매출의 약 0.03%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IT 매체 디지타임스의 황젠즈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으로 가동이 일시 중단된 TSMC 구마모토 1공장(P1)의 생산 손실과 관련해 "3분기 매출 가이던스인 452억 달러(약 64조900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 영향은 약 0.03%로 미미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