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버거' 긴급 판매 종료…'돌 씹혔다' 민원에 선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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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 ‘한국의 맛’ 야심작… 출시 얼마 안 돼 전 매장서 조기 종료
맥도날드 “고객 안전 최우선 고려해 선제적 조치”… 공식 홍보물도 삭제

▲맥도날드가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신메뉴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와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 2종. (황민주 기자 minchu@)

한국맥도날드가 최근 출시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의 판매를 전국 매장에서 중단했다. 제품에 사용된 옥수수에서 돌이 씹혔다는 소비자 민원이 접수되면서 고객 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를 기해 전국 매장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당시 현장 직원들에게도 구체적인 사유는 공유되지 않아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본지 취재 결과 이번 판매 중단은 제품 안전성 문제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제품에 사용된 옥수수에서 돌 알갱이가 씹혔다는 고객 불만이 접수됐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국 매장의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했다"고 말했다. 현재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해당 제품 관련 안내와 홍보물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한국맥도날드가 국내산 식재료 소비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해 운영하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신메뉴다. 충북 충주의 찰옥수수를 활용해 지난달 출시됐으며 한정 판매 중이었다.

한국맥도날드는 원인 조사와 품질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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