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분기 영업익 2316억…전년比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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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효성빌딩. (뉴시스)

효성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336억원, 영업이익 2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33.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매출액 1조6870억원, 영업이익 26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60.9%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다.

중공업 부문은 수익성 높은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고, 건설 부문은 엄격한 선별 수주와 우량 사업 확보 등 리스크 관리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효성티앤씨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9% 늘어난 2조4162억원, 영업이익은 157.5% 증가한 1888억원을 거뒀다.

섬유 부문은 스판덱스의 글로벌 판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나일론·폴리에스터도 판가 인상 및 원가 개선으로 흑자 전환했다. 무역 부문도 화학 부문의 매출이 급등한 영향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효성화학은 2분기 매출 8713억원, 영업이익 1708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2%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PP(폴리프로필렌)·DH(탈수소)는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제품 공급이 위축되고 판가가 급등하는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했고, 폴리케톤(POK)은 판가 인상과 생산·운영비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필름은 판가 인상과 원가 안정 등으로 손익이 개선됐고, 옵티컬필름은 신규 패널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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