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혐오표현 어떻게 막을까⋯서울교육청·국회·인권위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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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차별 대응 토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국회,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확산하는 혐오·차별 표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고민정 국회의원,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차별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현장에서의 혐오표현 방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온라인과 학교 등 청소년의 일상에서 혐오와 차별의 언어가 유행처럼 확산하는 현상을 진단하고, 인권존중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적·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혐오표현을 단순한 장난이나 유행으로 받아들이는 청소년 문화의 배경을 살펴보고, 예방교육과 성찰,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인공지능(AI) 환경에서 혐오·차별 표현의 확산을 막기 위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도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내 혐오·차별표현은 특정 학교나 학생의 일탈이 아닌 디지털·AI 환경과 학교문화 전반의 문제"라며 "충분한 논의를 바탕으로 숙의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존중과 포용 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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