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앞둔 뮌헨, 아마추어팀에 15-0…김민재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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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30일(현지시간) 바이에른주 로타흐-에게른의 비르켄모스 경기장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게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5-0으로 승리했다. (출처=FC바이에른 공식 홈페이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방문을 앞두고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15골을 몰아쳤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약 31분간 몸 상태를 점검했다.

뮌헨은 30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타흐-에게른의 비르켄모스 경기장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게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5-0으로 승리했다. 로타흐-에게른은 독일 하부리그에 속한 아마추어 구단이다.

뮌헨은 전반 8분 필리프 파비치의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아리온 이브라히모비치가 1분 뒤 추가 골을 터뜨렸고 펠리페 차베스가 전반 10분과 13분 연속 득점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마이콩 카르도소도 전반 추가시간에 한 골씩 보태면서 뮌헨은 전반을 6-0으로 마쳤다. 뮌헨은 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한 무더운 날씨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에도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카르도소와 아르민도 지브가 경기 재개 직후 연속 골을 넣었고 주앙 팔리냐, 바라 은다예, 바스티안 아소모도 득점 대열에 합류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주아 키미히, 유망주 스켄데르 누라이는 경기 막판 세 골을 더하며 15-0 대승을 완성했다. 카르도소와 지브, 이브라히모비치, 차베스는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1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재는 로타흐-에게른의 공격을 차단하며 무실점 경기에 힘을 보탠 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교체됐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비롯해 스벤 울라이히, 톰 비쇼프 등 일부 1군 선수와 유망주를 함께 기용했다.

뮌헨은 로타흐-에게른전을 끝으로 테게른제 전지훈련을 마쳤다. 선수단은 8월 1일부터 8일까지 한국과 홍콩에서 ‘아우디 서머 투어’를 진행한다.

뮌헨은 8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8월 7일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애스턴 빌라와 맞붙는다. 뮌헨의 한국 방문은 2024년 서울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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