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폴라리스 아이’ 첫 상용화…산업안전 AI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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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폴라리스AI파마 발안공장에 16채널 구축 완료
온프레미스ㆍ온디바이스 라인업 강화…보안ㆍ실시간성 확보
향후 유비테크 로봇 연계 ‘피지컬 AI’ 솔루션으로 확장

▲폴라리스AI가 폴라리스AI파마 발안공장에 구축한 산업안전 (사진제공 =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가 어나더리얼(Another Real) 엔진 기반의 산업안전 특화 비전 AI(Vision AI) 솔루션 ‘폴라리스 아이(POLARIS EYE)’의 첫 공급을 완료하고 산업현장 AI 안전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폴라리스AI는 계열회사 폴라리스AI파마의 경기도 화성시 발안공장에 폴라리스 아이 16채널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과 함께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관제 시스템 활용과 위험 상황 대응에 관한 교육도 마쳤다.

이번 구축은 폴라리스 아이가 실제 제약 생산현장에 적용된 첫 상용 사례다. 폴라리스AI는 이번 운영을 통해 솔루션의 감지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한편, 제약 생산시설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업별 맞춤형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폴라리스 아이는 사업장에 설치된 기존 CCTV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카메라 교체 없이 기존 영상 인프라와 즉시 연동이 가능해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감지 항목은 △작업자 안전모ㆍ안전조끼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위험구역 침입 △지게차 등 이동장비 접근 및 충돌 위험 △화재ㆍ연기 △작업자 쓰러짐 등이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 시스템과 카카오톡 알림, 현장 경광등·스피커 등을 통해 관리자와 작업자에게 즉시 경고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폴라리스AI파마 공장에는 현장 내 엣지 서버(Edge Server)에서 영상을 직접 분석하는 온프레미스형 방식을 적용했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내부에서 처리함으로써 제약 생산시설의 보안 유출 우려를 해소하고, 네트워크 환경의 영향 없이 실시간 대응력을 제고했다.

폴라리스AI는 이번 온프레미스형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사업장 규모와 운영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모델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모델 역시 영상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구조로, 온프레미스형과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통제와 실시간 분석 환경을 제공하면서 서버 구축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중앙 관제가 필요한 대규모 사업장에는 엣지 서버 기반 온프레미스형을, 소규모 사업장이나 개별 공정·설비 단위에는 산업용 PC 기반 온디바이스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제품군을 세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CCTV 채널 수, 분석 기능, 보안정책 및 예산에 맞춘 맞춤형 산업안전 AI 구축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AI는 그룹 내 제조·생산 사업장을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데이터를 추가 확보한 뒤, 제조ㆍ건설ㆍ물류ㆍ철도ㆍ공공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로봇 기업 유비테크(UBTECH)의 로봇 하드웨어에 폴라리스AI의 비전 및 엣지 AI 기술을 결합, 로봇이 현장을 순찰하며 위험을 감지하는 ‘피지컬 AI’ 기반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구상이다.

폴라리스AI 관계자는 “이번 구축은 폴라리스 아이가 실제 제약 생산현장에서 운영되는 첫 상용 사례로, 현장 내부에서 영상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산업안전 AI 시스템의 활용성을 검증하는 레퍼런스”라며 “서버형(On-Premise AI)과 온디바이스형(On-device AI)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사업장 규모와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안전 AI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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