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장비기업 제이케이시냅스 경영진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근 최대주주 변경과 재무구조 개선을 마친 데 이어 기업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제이케이시냅스는 황케빈인석 대표이사와 임지현 부대표가 각각 자사주 6만4372주(지분율 0.45%), 6만2500주(0.44%)를 장내 매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사람이 매입한 자사주는 총 12만6872주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휴림로봇을 대상으로 진행한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이뤄졌다. 회사는 휴림로봇의 투자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지배구조를 정비한 데 이어 경영진이 직접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제이케이시냅스는 대규모 투자 유치와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영업실적 회복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상장 유지와 시가총액 관련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재 주가가 기업의 본질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케빈인석 제이케이시냅스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실적 개선과 지속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와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올해 신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