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재정 정상화·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시정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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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취임 30일 성과 발표…시민 소통·재난 대응체계 강화
재정혁신특위 본격 가동…AI·방산 등 4대 전략 추진

▲조지훈 전주시장이 30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취임 30일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조지훈 전주시장이 민선 9기 취임 한 달을 맞아 재정 정상화와 시민중심 행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30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일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조 시장은 “지난 한 달은 전주를 바꾸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소통행정의 기틀을 마련한 시간”이라며 “위기는 극복하고 시장의 책임은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정책 브리핑으로 민선 9기를 시작했다. 시청 1층 출입 차단 기능을 해제하고 시장실 옆에 시민 소통 공간을 마련해 행정 접근성도 높였다.

재난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진기들 배수펌프장과 월평 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찾아 취약시설을 살폈다. 안전 위협요소를 접수 즉시 처리하는 현장 중심 행정도 주문했다.

미래 산업 기반 확충에도 나섰다.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방위사업청·전북특별자치도와 방산혁신클러스터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 탄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최우선 과제는 재정 회복이다. 전주시는 조 시장의 1호 결재사업인 재정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규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제한하기로 했다. 투자 사업의 적정성도 엄격히 심사한다.

조 시장은 93개 부서의 주요사업과 현안을 직접 점검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핵심사업에 재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시민존중도시와 AI특별도시, 시민돌봄 책임도시, 아시아 5대 문화산업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지난 한 달간 마련한 변화의 틀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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