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오늘 형소법 처리…국민의힘, 필리버스터로 개혁·민생 발목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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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날 오후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겠다며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방침을 비판했다.

한 직무대행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과 국회법 개정안, 민생법안 처리를 추진한다"며 "국민의힘은 또다시 필리버스터를 신청해 민생과 개혁 입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안에 이견이 있다면 회의장 안에서 토론하고 표결을 통해 책임 있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불리할 때마다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고 필리버스터로 시간을 끄는 것은 반대가 아니라 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

한 직무대행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70년 된 형사소송법이 국민 권익과 인권 보장의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며 "검사의 직접수사권을 폐지하는 동시에 경찰 견제와 피해자 보호 장치를 더욱 촘촘하게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흔들리지 않겠다"며 "10월 2일 공소청과 중수청이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형사소송법 개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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