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로 T1 꺾었다⋯2026 LCK 현재 순위ㆍ경기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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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기준 2026 LCK 순위. (출처=네이버 e스포츠 캡처)
KT 롤스터가 ‘통신사 대전’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T1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시즌 14승 5패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4위에 자리했다. T1도 14승 5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 3위를 유지했다.

1세트 초반은 T1이 라인전 우위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KT는 경기 중반 연이은 한타 승리로 흐름을 뒤집었고, ‘커즈’ 문우찬의 활약을 앞세워 34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비디디’ 곽보성이 승부를 이끌었다. 초반 선취점과 트리플 킬로 분위기를 가져온 데 이어 후반 마지막 한타에서도 연속 킬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35분 만에 T1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비디디’ 곽보성은 “이 멤버로 연습한 기간이 길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휴식기 동안 선수들끼리 많은 대화를 나누며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LCK 3라운드 2일 차인 오늘(30일) 오후 5시에는 DN 수퍼스와 BNK 피어엑스의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7시에는 MSI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와 EWC 우승팀 디플러스 기아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2026 LCK 하반기 정규시즌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상반기 성적을 바탕으로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이 3전 2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두 차례씩 맞붙으며, 누적 성적에 따라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결정된다.

7월 31일과 8월 1일 젠지 홈스탠드를 제외한 정규시즌 경기는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리며,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플레이-인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레전드 그룹 5위와 라이즈 그룹 1∼3위가 경쟁해 상위 2개 팀을 가리고, 플레이오프는 레전드 그룹 1∼4위와 플레이-인 통과팀이 합류해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결승은 9월 12∼13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MSI 우승으로 LCK에는 올해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4장이 배정됐다.

▲2026 LCK 10주 차 일정. (출처=LCK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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