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워싱턴주 레이몬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간판이 보인다. 레이몬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MS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900억700만 달러, 순이익은 31% 늘어난 357억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호실적 배경에는 AI를 기반에 둔 클라우드 사업 성장이 있었다. 관련 사업인 애저 매출은 43% 증가했다. 증가율은 약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기준으로 애저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부문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 265의 기업용 매출이 14% 증가했다. AI 지원 기능인 코파일럿 도입이 확대되면서 유료 계약 건수는 3000만 건에 달했다.
반면 엑스박스를 포함한 게임 부문은 부진했다. 매출은 10% 감소했고 게임기 하드웨어 판매도 13% 줄었다.
설비투자는 69% 증가한 41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메모리 칩 등의 조달 비용이 급등하자 투자 규모도 커졌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M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390.54달러를 기록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1%대 강세를 보인다.




